설비보존과 진단이란 사고방지와 생산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설비보존을 실시하여야 한다.
이를위해 설비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설비의 열화 및 원인과 고장의 상태등을 파악하는 일련의 활동을 설비보존과 진단이라고 한다. 기존설비의 최장, 최적운용을 통해 제 2의 이익창출을 도모하는 것이 maintenance직무의 목적이다.
설비보존의 개본 개요부터 알아보자.
설비 관리업무 수행방법에는
1. 보수시기와 교체시기, 범위를 결정해야 한다. 주기에 따라 정비를 하게 된다면 생산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시간대
혹은 계절/분기에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2. 수리작업과 교체작업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 설비의 신뢰성 즉 강건성을 확보하는 것이 설비보존의 첫 걸음이다.
3. 예비품 발주에 대한 시기를 결정해 두어야 한다. 벌크성 자재의 경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expired될 수 있고, 필요 이상의 자재를 보유하게 되면 관리비용에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4. cm(개량보존)의 방법을 결정해 두어야 한다. 그래야 추후 revamping같이 시설확장에 최소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5.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안전무결제도를 확립할 수 있는 방법을 사전에 결정해야만 위에 설명한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다.
신뢰성이란 부분품, 장치, 기기, 시스템이 주어진 조건 아래서 일정 기간 중에 디자인되었던 기능을 수행하는 확률이다. 다른 말로는 고장나지 않을 확률을 의미한다. 따라서 신뢰성은 시간의 변화에 따른 동적인 품질이라고 말할 수 있다.
CDT(설비진단 기술 Condition Diagnosis Technique)란 설비를 분해하지 않고, 설비에 가해지는 스트레스, 열화, 강도, 성능을 정량적으로 파악하여 설비에 대한 신뢰성과 현재의 성능을 예측하고, 이상에 대한 원인과 위험도를 평가하여 수정, 시정, 보완하는 방법을 결정하는 기술이다. 이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상태기준보전이다.
설비진단은 간이진단과 정밀진단으로 나눌 수 있다.
간이진단이란 1차 기능진단에 해당하며 현장 작업자가 실시한다. 작업자는 라인에서 근무함으로써 설비의 상태를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관찰을 통해
1. 설비에 가해지는 이상응력을 검출하고 그러한 경향을 관리해야 한다.
2. 열화, 고장의 이상상태를 조기에 발견한다. 신속한 정비는 금액을 줄일 수 있다.
3. 기기 및 설비의 성능이나 효율에 문제 발생 유무를 검출하고 관리한다.
4. 작업을 진행하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상 문제점을 추출하여 개선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자료로 쓰일 수 있게 한다.
정밀진단이란 전문지식 및 스킬은 갖춘 직원이 실시한다. 간이진단에 의해 추출된 이상현상을 전문적이고 정밀하게 진단하여 대책을 마련한다.
1. 이상상태의 형태와 종류를 규명하고 정비에 필요한 범위를 결정한다.
2. 이상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를 파악, 진행을 예측하는 업무를 진행한다.
3. 결과적으로 수정방법을 제시하고, 필요에 따라 개선사항에 대하여 결정한다.
이에따라 진행하는 설비보존 방식은 크게 PM과 BM 그리고 CM으로 나눌 수 있다. PM은 Preventive Maintenance이며, BM은 Breakdown Maintenance이고, CM은 Coreective Maintenanc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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